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큐브 시리즈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등장인물 전원의 이름은 감옥 이름에서 따왔다. * 올더슨(Alderson) - 줄리안 리칭즈 영화가 시작할 때 등장한다. 큐브에서 깨어나 각 방향의 문을 열어보다가 한쪽 문을 골라서 이동한다. 그러다 이동한 방의 체크 모양의 철장 함정에 의해 큐브 모양으로 토막나며 최후를 맞는다. 신상 정보가 밝혀진 바가 전혀 없다. 큐브에 갇힌 일행들 한 명 한 명이 생존과 탈출에 필요한 능력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던 만큼 이 사람 또한 다른 일행들에겐 없는 능력이 있었을 확률이 높으며, 초반에 죽지 않고 다른 일행들과 합류했다면 큐브를 탈출하는데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올더슨 감옥. MBC 성우는 [[이상훈(성우)|이상훈]]. 참고로 이 인물의 배우인 줄리안 리칭스는 공포영화 전문 배우이다. [[쏘우 시리즈]] 등 여러 공포 영화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 렌(Rennes) - 웨인 릅슨 굴뚝새(The Wren)란 별명을 지닌 탈옥수이자 탈출 전문가. 7번의 주요 교도소 탈옥을 한 전적이 있다. 또 다시 '갇혔다'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거리낌 없이 스스로의 신발을 방에 던져 함정을 살펴보는 등 탈출을 위한 정보 수집 혹은 포석 깔기를 노련하게 한다. 탈옥 전문가답게 건너편 방에서 공기가 메마른 냄새를 맡고 생체 감지기가 작동하는 걸 간파하기도 한다. 단추를 입에 물고 계속 빠는 식으로 입이 마르지 않게 하는 방법이나, 신발끈을 잡고 신발을 던져 함정의 여부를 보는 방법 등 유용한 팁을 일행에게 제공한다. 그러나 또 다른 방에 신발을 던져보고 함정이 없다고 판단, 그 방의 함정이 다름 아닌 열 감지라서 벽에서 발사된 강산에 얼굴을 맞고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다 사망하고 만다. 희대의 탈옥수라 그런지 머리도 비상하고 경찰인 쿠엔틴 못지않게 직감이 상당한데, 초반에 일행들끼리 도대체 누가 왜 우릴 가둔것인가 하며 범인을 추측할 때 "누군가가 우릴 지켜보고 있는 지도 모른다"는 입장을 보였다. 후속작에서 진짜로 큐브의 관리인들이 큐브 내부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는게 나온 것을 생각하면 이 양반이 괜히 탈옥의 천재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요(You gotta save yourselves from yourselves)"라는 말을 남기고 함정에 걸려 사망했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로 점차 변해가는 쿠엔틴에게 있어 가장 적절하기 그지 없는 대사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와 [[영국]]에 있는 레네스 감옥. 본인에 의하면 영어식이 아닌 프랑스식으로 렌이라고 발음하는 게 맞다. MBC 성우는 [[최상기(성우)|최상기]]. * 헬렌 홀러웨이(Helen Holloway) - 니키 과다그니 무료 진료소에서 일하던 의사. 카잔을 지속적으로 챙겨주려고 하는 인물. 작중 연령이 레네스 다음으로 많은 걸로 묘사된다. 저녁을 먹으려고 냉장고를 열다가 갑자기 기억이 없어졌다는 얘기로 보아서 뒤통수 강타로 기절한 상태서 끌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쿠엔틴이 카잔을 버려두자고 할때 홀러웨이가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는다. 홀러웨이가 독신인 이유가 이타심 때문이라며 힐난하자,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성격을 지적하고 아내가 도망간 이유를 알겠다며 말다툼을 벌인다. 이 일로 쿠엔틴은 앙심을 품고, 이후 홀러웨이가 바깥에서 내려갈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조사하던 중에 건물이 움직여 떨어질 뻔하자, 다 함께 구해주려는 와중에 돌연히 홀러웨이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겁에 질리게 하고는 손을 놓아 추락사시킨다. 사고방식을 보면 그야말로 [[언더도그마]] 성향인데, 카잔의 행동으로 일행 모두가 위험했는데도 무턱대고 쿠엔틴을 비난했다. 후에 쿠엔틴이 인간성을 상실한 것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 사람 또한 크게 잘한게 없다. 이름의 유래는 [[영국]] [[런던]]의 홀러웨이 감옥. MBC 성우는 [[이선주]]. * 조앤 리븐(Joan Leaven) - 니콜 드 보아 안경을 쓴 어려보이는 대학생. 자다가 큐브로 끌려왔다. 초반에는 불안해하지만, 곧 방마다 적혀있는 숫자들을 보고는 '방들과 숫자들 사이에 관련 병렬식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천재적인 머리로 팀들을 안전한 방으로 이끈다. 작중 가장 많은 일을 담당한 인물로 일행이 생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지만, 마지막 방에서 쿠엔틴에게 살해당한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 [[캔자스]] 주의 리븐워스 감옥. MBC 성우는 [[엄현정]]. * 쿠엔틴(Quentin) - 모리스 딘 윈트 경찰관. 세 아들이 있고 아내와는 이혼한 상태다. 경찰답게 본인이 엑스레이로 쬐듯 사람 속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존 의지가 강하며, 염세적인 태도를 보이는 워스를 자주 비꼬고 그의 정체를 의심한다. 일행 중 가장 체력이 받쳐주고 경찰이라는 직업으로 초반엔 팀원들을 이끌고 상황을 헤쳐나가려는 [[리더십]]을 보였다.[* 올더슨도 자식과 아내가 있거나 쿠엔틴과 비슷한 직종 종사자일 수도 있으나, 신상 정보가 밝혀진 게 없어 논외.] 작중에서 보여주는 신체 능력이나 대사[* 작중 중반부에 홀러웨이가 큐브를 만든 게 군산업체나 미국방부일 것이라고 하자 쿠엔틴은 '그런 정부 기관이 어떤 곳인 지 아느냐, 나 같은 인간들이 우글거리는 곳'이라고 했다.]를 보면 강력계 형사인 듯하다. 특히나 렌를 잡아 올리거나 워스를 한손으로 들어 던지는 등 단순한 힘만 놓고보면 거의 [[부산행]]의 [[윤상화(연니버스)|윤상화]]처럼 괴력의 소유자다.[* 특히 렌은 일반 성인남자보다 체격이 큰데 쿠엔틴과 비슷한 체격임에도 쿠엔틴이 쉽게 잡아올렸고, 워스도 일반 성인남자 체격임에도 한 손으로 잡아서 던졌다. 나중에는 금고 같은 구조의 큐브 문손잡이를 통째로 뜯어 흉기로 사용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욱하는 성질 때문에 똑같이 한 성질하는 홀러웨이와 마찰을 빚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성질은 카잔에 의해 죽을 뻔 하면서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만다.[* 소음 감지 기반의 함정 방을 경찰로서 모범을 보여 다른 일행들이 건너갈 수 있게 뒤를 받쳐주고 마지막으로 건널 때 카잔이 소리를 냈다.] 신체적 역량으로 겨우 살아나와 자폐증을 앓는 카잔을 두고 '이런 놈은 우리 전체를 위협하니 떼어놓고 가야 한다'고 화를 내고, 홀로웨이가 '나치같은 놈'이라 꾸짖자 제대로 열받는다.[* 장애를 가진 사람을 가차 없이 버리려는 쿠엔틴을 두고 나치에 빗댄 건데, [[흑인]]인 쿠엔틴에게 있어 그런 모욕은 도를 넘어 선 것이다.] 그렇게 서로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다 쿠엔틴이 격분하여 뺨을 때린다.[* 뺨을 때린 후 홀러웨이가 '네 아이들도 때렸었냐'고 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데, 나중에 '홀로웨이는 내 가정사를 너무 깊게 알고 있었어'라고 한 걸 보면 사실인 듯 하다.] 그리고 홀로웨이가 자진해서 방 너머의 공간으로 밧줄[* 일행 전체의 상하의 겉옷으로 엮어 만들었다.]을 타고 내려가다 방 전체를 울리는 진동 때문에 일행이 밧줄을 놓쳐 그녀가 떨어질 뻔 하자, 민첩하게 밧줄을 잡아서 구해주는 데에 성공한다. 밧줄을 타고 올라 온 그녀가 손을 붙들자 함께 미소를 짓는 듯 하더니, 그간 쌓인 감정 때문에 다시 미소를 거두고 그녀를 떨어트리고 만다. 그 후 '할로웨이의 손이 미끄러졌다'고 하는데, 이 때부터 쿠엔틴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만다. 모두가 지쳐 잠든 사이, 워스와 카잔을 버려둔 채 리븐을 데리고 다른 방으로 가서 그녀에게 같이 행동할 것을 권하며 몹쓸 짓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나중에 카잔이 사실은 리븐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암산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나자 태도를 급 바꿔서 쓸모가 있다면서 반색하는 등 주변 사람들을 도구로서 대하며, 반면 시간이 흐를수록 쓸모없는 워스를 짐짝으로 본다. 그러다 워스가 이미 위험한 시한 폭탄이 된 쿠엔틴을 용기를 내어 따돌리려 하고, 기어코 그를 아랫쪽 방으로 추락시키고야 만다. 이 때 머리에 피가 흘러서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탈출구 앞에서 큐브 문손잡이를 통째로 뜯은 채로 등장한다. 문손잡이의 날카로운 끝부분으로 리븐의 몸을 꿰뚫어 죽이고, 이에 달려드는 워스를 제압해 그의 몸 역시 문손잡이로 뚫어버린다. 도망치듯 탈출구로 나가는 카잔을 따라 나가던 차, 방이 다시 움직이는 순간 미처 넘어오지 못 한 자신의 다리 한 쪽을 잡고 버티는 워스에 의해 나가지 못 하고 비명을 지르다 그대로 몸이 두동강나서 죽어버린다. 외곽에서 개인 감정으로 홀러웨이를 일부러 놓치는 등 직접적인 다른 생존자 살인을 실행한 인물. 카잔에 의해 살해당할 뻔 하고 일행에게 비난받자 자신과 척지는 홀러웨이를 죽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리븐에게 한 언행 등을 보면 분명 큐브에 갇히기 전부터 석연찮은 부분이 많았던 인물. 선역 리더 포지션으로 시작했으나 사실상 이 작품의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샌쿠웬틴 주립 감옥. MBC 성우는 [[신성호(성우)|신성호]]. * 데이비드 워스(David Worth) - 데이빗 휴렛 냉소적인 건축가. 자신의 인생의 유일한 낙이 포르노 사진이나 모으는 것이라고 대놓고 밝힌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일행들 중 가장 잃을 게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눈치가 빠르고 젊은 나이에 벌써 건축가가 될 정도의 재능인지라 리븐 다음으로 큐브 감옥이 스스로 이동한다는 것, 그리고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낸다. 때문에 그룹 중 지식파인 리븐과는 꽤 괜찮은 분위기를 만든다. 후반으로 갈수록 쿠엔틴에게 반발하기 때문에 활동도 많아지지만, 성격과 습성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딸린다. 중반에 쿠엔틴과의 말다툼 끝에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일갈해버리는데, 이 장면에서 사실은 큐브의 디자인과 설계에 어느 정도 관여한 사람임이 밝혀진다. 그가 관여한 건 오직 외부 건축물이라 역시 내부의 일은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자신은 어느 몽상가의 사상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주인공들이 큐브에 갇힌 것도 단순히 큐브가 쓸모 없다는 것을 밝히지 않기 위해서라고 추리했다. 그가 제대로 아는 사실은 오로지 큐브의 전체적인 규모 뿐 이었으며, 리븐은 그의 정보로부터 방의 총 개수가 26의 세제곱, 즉 17,576개임을 알아내기도 했다. 이름의 유래는 리븐과 마찬가지로 미국 [[캔자스]] 주의 리븐워스 감옥.[* 상술한 조앤 리븐과 이름의 유래가 같다. 지능캐릭터 둘에게 각각 '리븐'과 '워스'를 나눠준 셈.] MBC 성우는 [[김영선(성우)|김영선]]. * 카잔(Kazan) - 앤드류 밀러 자폐증 환자. [[지적장애]]가 있어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나마 홀러웨이가 자주 돌봐줘 그녀와 꼭 붙어다닌다. 대화하는 사람은 적의를 드러내지 않는 이상 가리지 않고 최소한의 반응은 한다. 소리에 반응하는 함정 방에서 소리를 내는 바람에 쿠엔틴이 죽을 뻔한다. 이는 쿠엔틴이 폭주하는데 상당히 큰 영향을 주었다. 극 후반에 사실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어 뛰어난 수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 덕에 리븐을 대신하여 숫자들에 감추어진 어려운 소수의 다중 계산을 단숨에 풀어내면서 일행의 유일한 희망이 된다. 감이 예민한 듯 하며, 또한 젤리의 일종인 검드롭(gumdrops)[* 둥근 사다리꼴 모양의 푸석푸석한 젤리 겉에 설탕이 묻혀진 것.]을 좋아한다.[* 번역 자막에선 사탕으로 번역되기도 했는데, 이 검드롭은 단순히 사탕과는 다르다. 사탕으로 번역된 건 이 영화의 번역이 처음 나왔을 90년대 말에만 해도 검드롭은 국내에 잘 안 알려진 젤리 중 하나였던 탓이 큰 듯 하다.] 이름의 유래는 [[러시아]] [[타타르스탄]] 주의 카잔 감옥. MBC 성우는 [[김호성]]. 큐브 위키에 따르면 제작단계에서는 이들 외에도 브룩스(Brooks), 콕스(Cox), 엘리스(Ellis), 라이커(Ryker), 아놀드(Arnold) 라는 인물들도 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